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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 "메모리주 매수할 때…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이주영 기자I 2025.02.19 03:01:04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메모리주식을 매수할 때라는 분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즈호증권의 조단 클레인 스페셜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수요와 공급의 역학관계가 개선되고 가격 회복가능성이 있다”며 메모리 주식을 매수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번 보고서는 마켓 리서치 트렌스포스가 낸드와 D램에 대한 턴어라운드 전망을 내놓은 뒤에 나온 것으로 해당 분석에 따르면 낸드가격은 올 2분기 0%~5% 하락한 뒤3분기 10%~15%가, 4분기에는 8%~13%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클레인 스페셜리스트는 “현재 D램과 낸드에 대한 투자심리는 여전히 신중하지만 조금만 호재가 있으면 이런 주식들이 더 크게 상승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종목 가운데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와 웨스턴 디지털(WDC)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히며 램리서치(LRCX)도 반도체 자본장비 시장에서 수혜가 예상된다”고 그는 강조했다.

그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경우 컨퍼런스콜에서 총 마진 가이던스를 낮췄음에도 지난주 10%가 올랐다”며 “매우 강력한 움직임이며 단기적으로 모든 공매도 세력에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올해 말 130달러 이상을 테스트할 수도 있다고 클레인 스페셜리스트는 기대했다.

이어 웨스턴 디지털에 대해서는 “낸드 플래시 사업분사와 일본의 키옥시아와의 합작투자에 주목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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