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 디스크메디슨(IR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긍정적 피드백을 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4일(현지시간) 오후1시37분 디스크메디슨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27% 급등한 59.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디스크메디슨은 FDA와의 협의를 통해 희귀 질환인 적혈구형성성 원발성 포르피린증(EPP) 환자의 햇빛 노출 시 통증을 줄여주는 치료제인 비토퍼틴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이 승인됐으며 단일 무작위 이중 맹검 방식으로 햇빛 노출 시 통증 감소 효과를 주요 평가 지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향후 임상 일정을 조정하고 2025년 1분기 중 신약 허가 신청에 대한 추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