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테슬라(TSLA)가 2만7000대의 사이버트럭을 리콜한다고 발표하며 주가에 변동성이 예상된다.
3일(현지시간) 포춘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후방 카메라 영상이 후진기어 전환 후 즉시 촬영되지 않는 문제다.
테슬라는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소유자들에게는 오는11월25일 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이버트럭은 올해 초부터 경고등 글씨체 문제, 가속 페달 고착, 전면 유리 와이퍼 고장 등으로 총 5차례 리콜을 기록했다.
리콜 발표 후 테슬라의 주가는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시장에서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날 오후3시17분 현재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4.06% 하락하며 238.91달러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