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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가 선택한 바이오]휴톰·제노픽스·웰트 등 투자 유치

이광수 기자I 2022.01.22 09:00:00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1월 17~21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도 여겨진다.

◇휴톰, 시리즈B 투자 유치

수술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휴톰이 17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기존 주주였던 △IMM인베스트먼트 △퀀텀벤처스코리아 △케이비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등이 팔로업 투자를 집행했다. △나우IB캐피탈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새롭게 투자자에 이름을 올렸다.

휴톰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으로 플랫폼 및 알고리즘 고도화, 임상 연구 추진, 다양한 파이프라인 개발 등에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제노픽스,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제노픽스가 프리 시리즈A 라운드를 완료했다. 제노픽스는 액체생검 기술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하고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기술을 개발중이다.

이번 투자에는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메가인베스트먼트와 유니온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웰트, 시리즈B 투자 유치

웰트는 5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해 11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마무리했다. 앞서 시리즈B를 통해 60억원을 유치한 지 9개월 만에 이뤄진 추가 투자다. 이번 투자에는 IMM인베스트먼트가 단독으로 참여했다.

웰트는 작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에 대한 확증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허가를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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