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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발사믹 식초’란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 지방의 포도 품종을 전통 기법을 통해 만든 고급 포도 식초를 뜻한다.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깊은 향기와 풍미를 가지게 된다.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 100년산은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명가 주세페 쥬스티 가문이 17세기부터 내려온 전통 제조 기법을 통해 한정 생산하는 제품이다.
주세페 쥬스티 100년산 제품의 경우 매년 100여개 한정 수량만 추출되며, 국내 반입 물량이 10~20여개에 불과할 정도로 구하기 어려운 최고급 발사믹 식초다.
최소 6가지 이상의 나무 숙성통(체리,밤,떡갈,참,뽕,향)을 연간 1회씩 옮겨다니는 과정을 거치며 100년 이상 정성스럽게 숙성된 포도 식초로, 달콤하고 시큼한 맛과 강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기존 SSG푸드마켓에서는 주세페 쥬스티 발사믹 식초 20년산부터 최대 50년산까지 판매해왔으나, 100년산 판매는 이번 처음이다.
이외에도 SSG푸드마켓은 ‘말피기 DOP 35년산 발사믹 비니거(35년산, 100ml, 54만원)’, ‘말레티레냐니 발사믹 세트(유기농 30년&파밀리아 50년, 41만원)’, ‘돈죠반니 DOP 25년 발사믹 비니거 세트(25년산, 100ml, 이탈리아산, 37만원)’ 등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 선물세트를 선뵌다.
이처럼 SSG푸드마켓이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족이 늘며 프리미엄 조미료, 소스오일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마트 조미료 매출은 11.4%, 소스오일 매출은 27.6% 증가한 가운데, 발사믹 소스 매출은 63.4%로 그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이용석 SSG푸드마켓 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밥족 증가와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색 프리미엄 집밥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