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최근 미주 지역으로의 수출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데다 코로나19에 따른 항만 적체 현상까지 더해져 중소기업의 선적 지연 피해가 잇따른 데 따른 조치다.
이번 협약으로 SM상선은 올해 말까지 중소기업만을 위한 전용 선복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촉발한 해상 수출입 물류 차질이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며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지원사업이 선복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 수출기업에 가뭄의 단비 같은 지원책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기훈 SM상선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해운·물류 대란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 중소기업을 돕는 것은 국적선사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원활한 해외 수출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향후 선박 상황을 고려해 중소기업 전용 선복의 확대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무역협회와 SM상선이 시작한 중소기업 전용 선박은 25일 첫 출항한다. 부산항을 출발해 미국 서안에 있는 롱비치항으로 가는 이번 선박에 선적을 희망하는 기업은 11일까지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향후 선박 일정은 이달 중 무역협회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자세한 사항은 무역협회 물류서비스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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