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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미리보기]가계빚 증가세에 경고음 내는 한은…금융안정 상황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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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0.12.19 07:30:00
△한국은행 전경. (자료=이데일리DB)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은 금융안정보고서를 발표한다.

한은은 오는 24일 ‘금융안정보고서(2020년 12월)’를 발간하고 설명회를 갖는다. 금융안정은 물가안정과 함께 한국은행의 2대 통화신용정책 목표로,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매년 3월, 6월, 9월, 12월 4차례 금융안정회의를 진행한다. 한은법이 규정하고 있는대로 6월과 12월에는 두차례 금융안정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하고 3월과 9월에는 금융안정상황을 자료로 발표한다.

이달 보고서에는 지난 9월 이후 국내 가계 및 기업대출의 현황과 이에 따른 금융안정 상황에 대한 평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은은 가파른 가계대출 증가세에 계속해 경고음을 내고 있다. 한은은 지난 10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최근 주택가격 오름세 및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되고 있어 금융불균형 위험 누적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은 한달새 13조6000억원이 늘어 지난 2004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다.

한은은 특히 “앞으로도 주택시장으로의 자금유입 지속 등으로 가계대출이 당분간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주택관련대출의 경우 정부의 주택시장 관련 대책에도 불구하고 단기적인 수급불균형 우려, 완화적 금융여건 지속 기대 등으로 주택가격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여전히 높은 데다 전세자금 수요도 계속 늘어나고 있어 당분간 높은 증가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한은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가계대출이 당장 금융부문의 부실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중장기적인 위험요인이라고 보고 있다. 이상형 한은 통화정책국장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가계대출이 어느정도 늘어나는게 불가피한 측면이 있었지만 최근 주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이 확대되고, 그에 따라 가계대출이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데에 대해 상당히 우려스럽게 보고 있다”며 “가계부채의 안정을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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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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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2021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선정

12:00 해외경제포커스 논고 : 2021년 일본과 중국 경제 전망 및 주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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