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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내달 9일 '희망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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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성 기자I 2020.04.30 06:10:01

질본· 소방청 등 종사자 및 가족 초청
"의료인 등에 감사 인사 전하는 자리"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예술의전당은 오는 5월 9일 오후 5시 콘서트홀에서 ‘코로나19 극복 희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음악회에는 대한간호협회, 대한의사협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질병관리본부, 소방청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헌신한 종사자와 가족들을 초청한다.

일반 시민들도 초청해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

배우 양희경이 사회를 맡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인 바리톤 고성현, 양재무 지휘자가 이끄는 국내 대표 남성 성악 합창단 ‘이 마에스트리’가 무대에 오른다.

또 다양한 레퍼토리로 국내외 클래식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현악 앙상블 ‘조이 오브 스트링스’, 전문 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함께 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푸르른 날’, ‘My Way’, ‘청산에 살리라’, ‘명태’부터 오페라 ‘카르멘’과 ‘세빌리아의 이발사’ 속 아리아, 비발디의 사계 중 ‘봄’ 등 누구나 즐겨 듣는 곡들로 채워진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예술의전당 회원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된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 의료인과 관계 기관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라며 “일반 시민들도 방문하는 만큼 감염예방과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안전한 관람을 위해 공연장 출입 시 체온을 재고 문진표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공연 중에는 ‘한자리 띄어앉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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