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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취업난에 고통 받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두 권의 책을 추천했다. 역사에 조예가 깊은 만큼 역사적인 사건에 기초한 책과 취업준비생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책을 같이 권했다.
이어령 교수가 집필한 ‘가위바위보 문명론’은 동아시아의 대국인 중국과 일본 간 패권 싸움의 배경을 진단하며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위한 공존을 모색하는 책이다.
저자는 주먹과 보자기만 있는 이항대립은 과거와 같은 중화주의, 대동아주의를 반복할 수밖에 없다고 우려한다. 그는 반은 열리고 반은 닫힌 가위가 있어야 양국의 문명 대결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교수는 가위바위보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공존과 비전을 제시한다.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는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처럼 힘든 사람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상대에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를 이야기한다.
이 책은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꿈을 꾸시라’ 등 저자가 자신의 노트에 적어놓았던 희망과 사랑, 격려의 말 67개를 모아 잠언집으로 펴낸 것이다. 저자가 힘들 때마다 되새기며 위로받았던 말에 저자 특유의 감수성을 덧붙여 시와 산문으로 완성했다. 윤 회장이 취업준비생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인 셈이다.
소설가 박완서 작가는 “날로 치열해지는 이 경쟁사회에서 정호승의 글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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