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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5가구 대단지..'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서수원 랜드마크 기대

권소현 기자I 2018.05.30 05:00:00

수원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분양
친환경 어린이집·도서관 함께 조성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대우건설(047040)이 지하철 1호선 화서역 역세권에 짓는 대규모 주거상업복합단지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가 서수원 일대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는 최고 46층짜리 2355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대 대유평지구는 KT&G(033780)가 연초제조장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이 일대에 도시공원이 조성된다.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과 가깝고 영동고속도로와 과천~봉담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서수원지역의 교육 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송림초·명인중·장안고 등이 있다. 정자동 학원가도 가깝다. 도시공원 옆에 대형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고, 롯데백화점·롯데마트·AK플라자 등도 인근에 있어 쇼핑시설 이용도 쉽다.

단지 내에는 4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골프클럽, 피트니스 센터 G/X클럽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들어선다. 푸른도서관과 대형 규모에 텃밭까지 있는 친환경적인 어린이집, 북카페, 키즈카페와 게스트하우스 등도 조성된다.

지난 1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1663가구 모집에 1만9384명이 몰려 평균 11.6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전용면적 59㎡A의 경우 202가구 모집에 5201명이 몰리면서 25.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첨자 계약은 내달 5~8일 진행한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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