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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공무원교육원, 25~27일 나주서 지방농정 활성화 교육

김형욱 기자I 2018.04.23 06:00:00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지난해 한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에서 연 ‘열린 강좌’ 참가 학생들의 기념촬영 모습.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제공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25~27일 전남 나주 교육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농정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농정 활성화’ 교육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앙·지자체가 농정 현안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교육 땐 현 농정 현안인 △쌀 생산조정제 △무허가축사 적법화 △지역 푸드 플랜 구축 등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우수 지자체 담당 공무원을 강사로 초빙해 현장 의견과 성공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모색한다. 또 농식품부가 올 2월 발표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과 연계해 지방 농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문가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교육원은 올 한해 141개 교육과정 332회 교육을 통해 농식품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농업인 리더 3만여명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서해동 교육원 원장은 “국가 균형발전과 농업·농촌정책 성공을 위해선 지방농정 활성화, 지자체 공무원의 관심과 역량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지자체 협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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