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27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리니지1의 매출 호조로 2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이라며 목표주가 19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9% 늘어난 1746억원, 영업이익 457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해 시장예상치인 389억원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특히 리니지1의 성과는 지난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 50번째 신규서버도 오픈됐고, 이로 인한 사용자수 증가가 월정액 매출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드래곤의 보물상자 등 게임 아이템판매 효과도 견조한 것으로 파악돼, 2분기 리니지1은 사상최대의 매출액인 73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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