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066570)에 대해 옵티머스G 프로 판매 호조와 2분기 TV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일 “이날부터 세계 최고의 해상도를 자랑하는 옵티머스G 프로가 한국 3개 통신사를 통해 출시된다”며 “한국 프리미엄급 LTE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은 옵티머스G 프로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올해 2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이 10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작년 4분기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부 영업이익률은 0.3%에 그쳤지만 2분기 TV 실적이 개선되면서 2.1%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따라 2분기 LG전자의 영업이익은 3910억원을 기록, 1분기 2400억원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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