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브라질 정부산하 기관인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IBGE)에 상반기 중 스마트폰 15만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dl 스마트폰은 통계원들의 전국 인구 및 주거통계 조사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급 모델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모바일 6.5`를 탑재한 `LG-GM750`으로, MS 오피스 프로그램 등을 PC와 연동할 수 있다.
이호 LG전자 브라질법인장 전무는 "이번 스마트폰 공급을 통해 브라질 정부 기관의 스마트 오피스 구축에 이바지하게 됐다"며 "올해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브라질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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