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백화점이 방학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행사를 진행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19일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에 따르면, 내달 2일까지 자녀가 2명 이상인 회원을 대상으로 사연 공모전를 진행한다.
주제는 `집에 아이가 많아 좋은 점`, `다자녀 가정이 누릴 수 있는 혜택` 등이며, 가족사진과 함께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 고객 중 100명을 선정해 가족뮤지컬 `아기공룡 둘리` 초대권을 준다.
미아점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방학숙제 도우미 체험 프로젝트`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당일 구매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은 모두 참여가능하다.
분당점도 오는 22일, 당일 아동매장 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2009 서울 캐릭터 라이센싱페어` 관람 티켓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또 스타시티점에서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프렌치캣·피에르가르뎅·티파니·스트라이드 등 여름의류를 3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도 연다.
조영제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여름 방학기간 동안 유익하고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점포별로 다양한 이벤트 및 문화공연 행사를 준비했다"며 "무더위와 장마로 밖에 나가기 꺼려하는 자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069960)도 내달 14일까지 `숲속 문화체험교실(수도권 7개점)`, `유네스코 수학체험전(무역센터점)`, `재미난 박물관(천호점)`, `도심속 사파리 투어(부천 중동점)` 등 다양한 방학 관련 체험전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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