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손희동기자] 동양종금증권은 22일 "2개월간 급등에 따른 가격부담이 글로벌 증시 전반에 나타나고 있다"면서 "그 와중에 스타일 측면에서 주목되는 변화는 중형주와 내수주의 강세현상"이라고 진단했다.
김승현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10월 들어 업종별 수익률 격차가 뚜렷해지고 하락업종도 증가했다"면서 "수익률 차별화 현상 확대 등은 조정이 좀 더 진행될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당분간 내수주는 안정적인 투자대상으로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거시지표와 대외요인에 덜 민감하다는 점, 그리고 상대적인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동양종금증권은 소매/유통, 은행, 증권, 전기, 미디어/엔터 업종 등을 이번 한 주간의 유망업종으로 선정했다.
그리고 한 주간의 탑픽으로는 신세계(004170)와 국민은행(060000) 삼성증권(016360) 한국전력(015760) CJCGV(079160) 레인콤(060570) 등 6종믁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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