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자세히보기
X

롯데 브랜드 엑스포, 스페인서 3356만달러 수출 상담 성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한전진 기자I 2026.05.31 09:01:52

중소기업 50곳·유럽 바이어 70곳 집결
522건 상담…현지 기업 절반 계약 추진 의사
K뷰티 인기…‘서울 미용실’ 체험존 호응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연 ‘롯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를 통해 3356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국내 중소기업의 남유럽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K뷰티를 중심으로 한 한류 열풍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 관심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왼쪽부터 김연재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장, 배우 권유리,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임수석 주스페인 한국대사 (사진=롯데홈쇼핑)
31일 롯데는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롯데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남유럽’을 개최하고 총 3356만달러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롯데와 코트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국내 우수 소비재 기업의 남유럽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했으며 프랑스·영국·독일 등 유럽 7개국 바이어 약 70개사가 참석했다. 누적 상담 건수는 522건으로 집계됐다. 롯데 측은 현지 기업의 약 50%가 적극적인 계약 추진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K뷰티 제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체험형 행사도 함께 운영했다. ‘서울 미용실’을 콘셉트로 한 K뷰티 복합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국식 세안법 시연,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화장품은 ‘에스테틱 존’, 패션·메이크업은 ‘스타일링 존’, 웰빙 제품과 식품은 ‘테라피 존’으로 공간을 구성해 K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강화했다.

‘롯데 브랜드 엑스포’는 롯데홈쇼핑이 2016년부터 운영해온 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22회 개최됐으며 누적 상담 건수 1만1000여건, 수출 상담금액은 12억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2022년부터는 롯데그룹 차원으로 확대돼 그룹 상생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는 “남유럽 핵심 시장인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K뷰티를 비롯한 국내 중소기업 제품들이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들로부터 기대 이상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단순 수출 지원을 넘어 현지 안착까지 돕는 전문상사 역할을 강화해 K브랜드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