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이 주력 제품인 아이폰 판매 호조 전망에도 밸류에이션 부담이 맞물리며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오후3시8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0.23% 오른 278.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40% 넘게 급등한 데 따른 피로감과 높은 밸류에이션이 작용하며 강보합권에서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잭스인베스트먼트리서치는 애플의 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이폰16 시리즈의 글로벌 흥행과 내년 출시될 아이폰17에 대한 대기 수요, M5 칩 기반 맥북 프로 출시가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풍부한 현금 흐름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정책도 투자 매력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다만 인공지능(AI) 분야 경쟁력은 여전히 숙제다.
구글(GOOGL)과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AI 시장을 주도하는 반면 애플의 AI 확장성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다.
잭스는 현재 애플의 주가매출비율(P/S)이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고평가 상태라며 투자의견 ‘보유’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주가는 탄탄한 펀더멘털과 경쟁 심화 우려가 팽팽히 맞서며 오후 들어서도 제한적인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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