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냉동 및 냉장식품 제조업체 리얼굿푸드컴퍼니(RGF)가 상장 3년만에 나스닥 시장에서 퇴출될 예정이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 보도에 따르면 리얼굿푸드는 6일(현지시간) 정기적인 재무 보고서를 제출하지 못해 나스닥으로부터 상장 폐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이날 오후 2시 35분 기준 리얼굿푸드 주가는 47.6% 하락한 1.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리얼굿푸드 주가는 상장폐지 발표 직후 변동성으로 인해 거래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다우존스뉴스와이어는 리얼굿푸드의 나스닥 거래는 7일부터 중단될 예정이며 같은날 OTC 마켓이 운영하는 핑크 오픈 마켓(핑크시트)에서 거래를 시작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