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파이퍼샌들러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 마라홀딩스(MARA)와 라이엇플랫폼(RIOT)에 대해 암호화폐 채굴 산업 성장 기대를 반영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제시하고 각가 목표가를 마라홀딩스 30달러, 라이어플랫폼즈 18달러로 설정했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파이퍼샌들러의 한 분석가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의 강세가 채굴 관련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며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해당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비트코인 채굴 산업의 성장과 함께 마라홀딩스와 라이엇플랫폼스의 시장 점유율 확대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이날 10만8000달러를 넘어서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후2시22분 마라 주가는 전일대비 1.14% 상승한 24.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라이엇플랫폼 주가는 전일대비 1% 오른 14.17달러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