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전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총재인 로버트 카풀란은 14일(현지 시각) 시장이 과민 반응해서는 안 된다고 발언했다. 카풀란 전 총재는 CNBC의 스쿼크 온 더 스트리트에 출연해 ‘전직 동료(연준 위원들)’의 모든 행동에 의미 부여를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하락과 경기 침체를 피했따고 언급한 점에 대해 주목했다. 카풀란은 이 발언은 언젠간 나와야 할 ‘운명적’ 발언이었다며, 언젠가는 예고를 해야 했고, 파월 의장은 어제를 선택한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특히나 시장은 이제 금리 인상이 끝났다고 생각하고 인하를 생각하고 있겠지만, 파월 의장은 여전히 여러 옵션을 생각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