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티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부기블랙(나관범), 미술학 박사 고완석,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한 김미효 관장, 2015 대한미협 100인전 올해의 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는 임경숙 화가, 아트워크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가수 겸 작사가 조휘, 조관우의 ‘엄마의 노래’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던 김명규 일러스트 겸 애니메이션 작가 등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의 부제는 ‘거꾸로 가는 시계’다. 프로듀서인 여지윤 윤스토리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영화 ‘세.하.별’을 촬영 중이던 조관우를 철원의 가을 풍경과 함께 사진에 담은 작품을 출품했다. 포스터에는 조휘의 출품작 ‘역행’을 담았다. 여 대표는 “‘거꾸로 가는 시계’의 바람처럼 지금 소중한 시간 속에서 아름다운 추억들로 가득 채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