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브릿지 랩은 스타트업이 사업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KT와 전문 액셀러레이터가 함께 검토하고, 사업 협력과 투자 기회를 만들어가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KT 브릿지 랩 1기 모집 분야는 △AI·빅데이터 △AICC △디지털물류 △클라우드·IDC △메타버스·NFT’ 등 KT와 협력이 가능한 분야다.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해당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벤처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전문 액셀러레이터 및 KT와 외부 전문가 멘토링 △KT 사업협력 기회 발굴 △KT 인베스트먼트 및 VC 투자 검토 지원 △수요기반 세미나 및 기수·분야별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T 브릿지 랩 1기는 오는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하며, 파이널 ‘피칭데이’에서는 IR 및 사업화 제안 발표회를 통해 최종 우수기업들을 시상한다. 사업화지원금 및 상금은 총 2억원 규모로 지원할 계획이다.
조훈 KT SCM전략실장(전무)은 “KT 브릿지 랩을 통해 미래의 유니콘을 선제적 발굴하고, KT 디지코 사업과 혁신 스타트업을 연결해 사업 활성화 및 ESG 경영 실천을 통한 기업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