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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최근 여론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홍준표 의원에게 밀리고 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더300 의뢰로 25~26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홍 의원이 30.7%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30.1%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자대결에서도 홍 의원(39.3%)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41.9%)와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벌였으나 윤 전 총장(35.7%)은 이 후보(45.8%) 오차범위 밖에서 지는 것으로 나왔다.
다만 당심을 엿볼 수 있는 국민의힘 지지층 내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지난 조사(56.1%)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50.8%로 33.4%에 그친 홍준표 후보를 압도했다. 유승민 후보는 6.8%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