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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3사, 추석선물세트 예판 돌입…시기 당기고 품목 늘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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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웅 기자I 2019.07.21 09:00:00

롯데百, 백화점 3사 중 가장 빠른 22일부터 시작
예약구매 시 백화점별 최대 80%까지 할인
현대百, 온라인몰서도 추석선물세트 판매

주요 백화점들이 추석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앞둔 가운데,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모델들이 명절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사진=롯데백화점)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요 백화점들이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세트를 구매하기 위해 예약판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백화점들은 예약판매 품목수와 할인 폭을 늘리는 추세다.

2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 중 롯데백화점은 가장 빠른 오는 22일부터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에 들어간다. 예약판매는 오는 8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예약판매는 지난해 추석보다 이틀 앞당겨 시작한 것이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의 경우, 정상가격 대비 최소 15%에서 최대 80% 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사전예약 기간을 이용해 명절 선물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에서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7% 가량 증가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사전 예약 판매 품목은 축산, 과일, 수산 등 신선식품 40여종과 건강식품 40여종, 주류 15종, 가공식품 60종 등 약 150개 품목이다.

우선, 명절 대표 상품인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명절 선물용으로 안성맞춤인 건강식품도 최대 절반 수준 가격에 준비했다.

이밖에 와인 선물세트 및 가공식품 선물세트도 준비해 정상가 대비 최대 8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전통 명절 선물세트인 ‘양·한과’ 및 냉장·반찬 세트 등도 마련했다.

(사진=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월 2일부터 25일까지 총 24일간 역대 최대 규모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예약 판매 품목은 배, 사과, 곶감 등 농산 25종, 한우 등 축산 31종, 굴비, 갈치 등 수산 21종, 건강식품 52종 등 총 250여 가지다. 지난 추석보다 품목수를 15% 늘렸다.

이 기간에 구매하면 정상가격 대비 최대 70% 가량 저렴하게 살 수 있고, 전국 어디나 원하는 날짜에 배송이 가능하다.

명절 최고 인기 상품으로 꼽히는 한우는 5~10%, 굴비는 최대 25%, 청과는 10~15%, 곶감·건과는 20~30%, 와인은 20~70%, 건강식품은 10~70% 가량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뒤이어 8월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전국 15개 점포에서 ‘2019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할인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 정육, 수산물, 청과, 건강식품 등 명절 인기 품목 약 200여 개 선물세트를 5~3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전국 15개 점포에 선물 데스크를 설치해 추석 선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현대백화점 자사 온라인몰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 등 현대백화점그룹 온라인몰에서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추석과 설 등 명절 선물세트 대목이 사전 예약 판매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이 기간 실적이 전체 매출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다”며 “미리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은 사전 예약 판매를 통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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