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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관보에 게재된 재산등록사항 공개에 따르면 김 보좌관은 건물과 예금, 증권, 차량 등을 포함해 총 54억3627만원에 이르는 재산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25일 공개된 청와대 인사 중에서는 장하성 정책실장이 93억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 보좌관은 장 실장 다음 수준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보좌관은 배우자와 공동 소유하고 있는 강남구 대치동의 아파트(109.00㎡)와 양천구 목동의 상가 건물(104.86㎡)을 포함 17억원의 부동산과 2015년식 아슬란, 2016년식 렉서스 등 9699만원 가량의 차량을 소유했다.
예금은 본인 16억원과 배우자 14억 등 모두 31억원 상당이 예치됐고 유가증권으로도 4억9000만원 가량을 보유했다. 양천구 목동 상가를 임대한 채무와 골프클럽 회원권은 각각 3000만원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