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8일 ∼ 23일까지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 배우자와 처음부터 다시 결혼생활을 시작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한편 ‘첫 결혼 때보다 다소 나아질 것이다’(남 25.6%, 여 22.4%)와 ‘아주 원만할 것이다’(남 9.8%, 여 11.9%)와 같이 ‘첫 결혼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비중은 남녀 각 35.4%와 34.3%에 불과했다.
‘이혼 후 전 배우자의 어떤 모습이 가장 그립습니까?’에서는 남녀간에 의견이 달랐다.
남성은 57.1%가 ‘가족행사 등 부부동반 모임’을 뽑아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외식’(19.7%), ‘가족휴가’(11.8%), ‘가족사진’(7.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생일파티’ (40.2%)를 1위로‘가족휴가’(29.1%),‘외식’(15.0%), ‘가족행사 등 부부동반 모임’(10.2%) 등의 순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