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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100]모바일인터넷·헬스케어株 '흙속의 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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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묵 기자I 2014.12.24 06:00:0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내년 산업·종목 분야는 정부의 고배당 정책에 따른 수혜주 찾기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한국은 ‘초이노믹스’를 내세운 적극적인 정부정책이 자산가격을 뒷받침할 지가 관건”이라며 “내년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고령화 시대에 돌입하면서 고배당 종목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 현대차그룹 등 배당 확대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물론 어닝 쇼크가 발생하더라도 내년에 실적 개선이 가능한 IT·소프트웨어 및 생활용품 업종을 주목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특히 모바일 인터넷 관련 종목에 대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쇼핑, 게임, 금융 등으로 사업영역을 무한 확장하며 모바일 전성시대의 핵심 관문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며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 킬러 콘텐츠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모바일 상거래 확대에 따른 전자쇼핑, 결제, 보안 부문의 구조적 성장기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나은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의류 업종의 경우 올해 실적 호조를 주도했던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과 브랜드 사업을 포함한 선진국 수출주는 실적 상승 곡선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올해 해외 사업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60% 이상이 기대되고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통적인 고배당주인 이동통신은 물론 새로 떠오르는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종목도 내년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예상됐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동통신주에 대해 “이동통신 가입자 당 매출(ARPU)이 최소 내년 상반기 말까지는 양호한 흐름이 예상되며 실적에도 좋게 반영될 것”이라며 “SK텔레콤(017670) 등 시가총액을 높이고자 하는 회사의 강력한 의지와 시장에 대한 이해에 따라 주주환원 측면에서의 ‘플러스 알파’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관광·레저주에 대해 “현금 흐름이 좋은 레저 회사들은 배당 여력이 많기 때문에 올해와 내년 배당성향을 올릴 가능성이 있다”며 “카지노사의 배당성향은 50%대에서 60%대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내년 배당수익률 순위는 GKL, 강원랜드, 모두투어, 하나투어, 파라다이스, 호텔신라의 순”이라고 예상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팀장은 바이오·헬스케어 종목에 대해 “나스닥 바이오테크놀로지 지수는 연초 대비 27.9% 상승했으며 국내 헬스케어 지수도 같은 기간 27.0% 상승했다”며 “잘 나가는 바이오 산업 중에서도 옥석가리기가 필요한데 고령화 사회, 습관의 변화, 맞춤형 진단·진료 등에 적합한 오스템임플란트, 인바디, 아이센스 등의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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