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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주]한화투자증권

김도년 기자I 2014.05.17 09:00:00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코스피

SK하이닉스(000660)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1%, 35% 늘어난 3조 7400만원, 1조 600억원으로 당사 예상 웃도는 실적 달성.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5%, 10% 늘어난 3조 9500억원, 1조 1700억원으로 실적 개선 추세 이어갈 것.

-2분기 25nm 디램(DRAM) 본격 양산으로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10% 증가할 전망. 낸드플레시(NAND Flash) 출하량도 2분기 모바일 수요 회복에 힘입어 40% 급증 예상.

-2분기 모바일 수요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가운데, 현재 주요 PC업체와 분기 가격협상 진행 중. 앞으로 주가 상승 추세에 특별한 걸림돌 없을 것. 올 하반기 순현금 구조 전환 확실시돼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정책 가시화 될 것.

현대차(005380)

-현대차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3%, 3.7% 늘어난 21조 7000억원, 1조 9000억원 기록.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 대비 3.8% 하회.

-원화강세와 쏘나타 노후화 영향으로 인센티브가 올랐지만 제네시스 효과와 국내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총이익률이 0.1%포인트 개선된 것은 긍정적.

-앞으로 2분기에는 제네시스뿐만 아니라 LF쏘나타 판매가 본격화하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리테일 판매와 믹스 개선 가속화. 판관비 측면에서도 1분기 대비 개선된 흐름 보일 것.

대림산업(000210)

-올해 1분기에 신규 수주 6072억원(국내 2432억원 + 해외 3640억원) 기록. 올해 신규 수주 목표인 총 9조 5000억원(국내 2조 8000억원 + 해외 6조 7000억원) 수준에 비하면 달성률 부진.

-4월에 3억달러 규모 필리핀 발전소 공사 수주. 상반기 7억달러 규모 필리핀 발전, 10억달러 규모 동남아 토목 공사 등 수주 가능성 큰 프로젝트 수주 인식 가능할 것.

-앞으로 해외 수주 모멘텀 회복되고 실적 정상화되면서 내년에는 자기자본순이익률(ROE)가 예년 수준인 7~8%대로 회복될 것.

◇코스닥

대륙제관(004780)

-2009년 이후 전 사업부가 성장하고 있고 당분간 성장세 지속 전망.

-부탄가스와 넥트인 캔(Necked in Can)은 가격이 같아도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이 포함돼 있어 경기불황에도 시장점유율 확대 지속 전망. 부탄가스와 넥트인 캔은 국내 시장점유율은 각각 28%, 20%로 아직 성장을 위한 시장이 충분히 존재.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 메리트를 보유. 글로벌 점유율 확대와 실적 호조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하면 주가 상승 여력 충분. 특히 신제품과 점유율 확대가 동시에 이뤄져 중기적으로 실적 모멘텀은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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