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서울시 산하 SH공사는 15~17일 송파구 문정동 동남권유통단지(가든파이브) 지원시설 49개 점포에 대해 입찰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가든파이브는 청계천 복원에 따른 상인들의 이주 목적으로 1조원이 넘는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2010년 문을 열었다. 당초 지하철 8호선과 연결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경부 및 중부고속도로 등이 인접한 뛰어난 입지 조건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저조한 분양률로 인해 여러차례 개장이 연기되는 등 그동안 서울시의 대표적인 적자 사업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가든파이브 인근에 위례신도시와 문정법조타운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있어, 과거의 부정적 인식을 벗고 상권 활성화와 상주 인구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점포는 ▲라이프(Life)관 41개 ▲웍스(Works)관 3개 ▲툴(Tool)관 5개 등 총 49개다. 용도는 상점과 전시장, 어린이집, 의원 등이며, 입찰 가격은 층수와 위치에 따라 5000만원대에서 약 43억원까지 다양하다.
SH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입찰신청을 받아 18일 개찰할 예정이다. 또 이번 지원시설 공급에 이어 26일에는 전문상가와 창고, 아파트형 공장 등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고장열 SH공사 가든파이브사업처장은 “지난해 가든파이브의 유동인구가 5만 명에 이르고 입점상가도 80%를 넘는 등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문화행사 진행을 통해 방문객을 유치해, 명실상부한 서울 동남권의 유통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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