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VIP멤버가 된지 이미 20년을 넘긴 가입자에게는 11번가 상품권(2만원)과 프리미엄 문화 공연 초청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SK텔레콤은 기존 VIP멤버십 고객에 대한 혜택도 강화했다.
SK텔레콤의 VIP 고객들은 롯데호텔, 제주도 소재 호텔을 30~6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휴 호텔별로 사우나, 실내 수영장, 헬스장 등 부대시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들은 또한 롯데호텔 등 전국 46개 최고급 레스토랑은 7~36%, 서울마리나·충무마리나·제주퍼시픽샹그릴라 요트를 최대 35%, 골프장 그린피는 최대 30%, 라이딩클럽에서 승마 체험·강습은 18~32% 의 가격할인 혜택을 받는다.
VIP 고객들은 공연·영화·전시회 등에서도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인기 행사의 경우 SK텔레콤의 초청을 받으면 비용 부담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T멤버십 가입자들이 정가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T컬처`의 공연 프로그램 중 매월 4~5편에 대해서도 VIP멤버십 가입자는 5~10%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는다.
한편 SK텔레콤은 2일부터 실시하는 `T멤버십 더블더블` 서비스를 통해 일반 T멤버십 가입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영화와 커피의 이용가격을 깎아준다.
이에 따라 메가박스를 이용하는 T멤버십 가입자는 영화티켓을 2000원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기존에는 티켓 한 장당 할인가는 1000원이었다. 혜택도 본인만 누릴 수 있었다. 하지만 SK텔레콤은 멤버십 한도 차감을 기존 1000점에서 500점으로 줄였고 멤버십 할인 혜택도 동반 4인까지로 늘렸다. 본인 포함 5명이 메가박스에서 영화를 보면 최대 1만원을 아낄 수 있다.
커피의 경우 T멤버십 이용자들은 프리미엄 브랜드 카페 `폴바셋`의 `롱고 라떼 원두 팩 전 품목`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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