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시간외거래, 매도압력 진정..주요 기술주 강보합

[edaily] 30일 미국증시는 시간외거래에 들어서면서 반도체 통신장비에 대한 매도압력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다. 주요 기술주들은 강보합권으로 전환했으며 일부 재료종목들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스코가 1.26%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JDS유니페이스 오라클 팜 세에나 인텔 선마이크로 브로드컴 AMC 등이 모두 1% 내외의 상승을 보여 폭은 작지만 플러스권을 돌아섰다. 정규거래에서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들은 모건스탠리가 수요부진과 재고과잉을 이유로 실적 전망치를 하향시켜 큰 폭의 약세를 보였었다. 분기적자가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발표된 "24/7미디어"는 35%가 넘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라이브퍼슨이란 회사는 55%의 폭등이지만 다른 종목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못되고 있다. 정규거래 마감후 대표적인 기업의 실적이나 발표가 없었던 관계로 기술적 반발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거래량은 평소의 절반수준으로 한산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