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자동차·철강·석유화학·항공·소매 모두 하락

박소연 기자I 2001.05.04 08:25:43
[edaily] 미 증시가 3일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항공, 소매 대부분의 종목들이 함께 약세를 보였다. 자동차는 제너럴모터스가 0.92%, 다임러크라이슬러가 2.22%, 포드가 1.88% 떨어졌다. 철강업체의 경우 누코는 2.91%, USX-US스틸은 1.46% 각각 떨어져 역시 약세였다. 석유화학은 엑손모빌이 0.46%, BP아모코가 2.01%, 로얄더치페트로륨이 1.48% 하락했다. 화학제품기업인 듀퐁과 롬앤하스도 0.42%, 0.80% 각각 떨어졌다. 항공 역시 AMR이 0.77%, 델타에어라인이 2.39%, UAL이 2.60% 떨어져 내림세를 보였다. 소매주는 큰 호재나 악재 없이 전체장의 흐름에 동참하며 소폭 하락했다. S&P소매지수는 5.39포인트 떨어진 900.44를 기록, 900선을 가까스로 유지했다. 코흘이 3.4% 떨어져 지수를 크게 끌어내렸고 스테플즈와 베드배스&비얀드가 각각 3.3%, 3% 하락했다. 그밖에도 홈디포가 0.57%, 스테플즈가 3.03%, 코스트코가 1.78%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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