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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 53.5%…4주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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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I 2025.10.06 09:37:33

리얼미터, 유권자 2017명 대상 조사
민주당 지지율 47.2%…국힘 35.9%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53.5%로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53.5%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보다 1.5%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화제일풍물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달 첫째 주(1∼5일) 56.0%를 기록한 후 3주 연속 하락하다가 4주 만에 반등했다.

반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43.3%로 전주 대비 0.8%p 떨어졌다.

지난 1~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8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7.2%, 국민의힘이 35.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 지지도는 전주 대비 3.9%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2.4%p 하락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5.0%p에서 11.3%p로 3주 만에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은 2.8%, 진보당은 1.0% 순으로 지지도를 보였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9%,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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