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전시 보고 토크쇼·투어까지···UNIST 창의설계 축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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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9.21 09:19:22

이세돌 교수 강연부터 투어·체험 프로그램 등 마련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오는 26일부터 27일가지 이틀간 UNIST 캠퍼스에서 ‘2025 UNIST 창의설계 축전’을 연다.

이번 축전은 그간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공개하고, 창의적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과학문화 축제로 개최된다.

(자료=울산과학기술원)
올해 축전의 부제는 ‘사이언스 온(Science ON)’으로 과학의 스위치를 켠다는 뜻을 담았다. UNIST 학생들이 만든 설계 작품과 연구 성과를 전시하고, 지역 초·중·고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우선 UNIST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빛나는 ‘창의설계 전시회’가 펼쳐진다. 공학관 로비와 본관 광장에 70여점의 과학 전시와 연구 성과 체험 부스가 차려진다. AI, 재생에너지, 반도체, 양자, 바이오, 뇌과학 등 최신 분야가 한눈에 소개된다. 참가자들은 부스를 돌며 직접 과학을 경험하고, 스탬프를 모으면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울산 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창작물을 선보이는 ‘과학 꿈나무 전시체험 부스’도 운영되고,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

행사 첫날, 이지영 UNIST 특임교수가 ‘꿈을 현실로 만드는 힘’을 주제로 강연하며, 오후에는 공학관 잔디밭에서 ‘울산 한마음 놀이’가 진행된다. 잔디밭이 영화관으로 바뀌어 돗자리에 앉아 푸드트럭 음식을 곁들이며 ‘가을 별빛 과학 영화제’도 관람할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이세돌 UNIST 특임교수가 청중 앞에 선다. 대강당과 잔디밭에서는 과학 마술 공연과 버블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학생들이 준비한 버스킹과 문화 공연이 대학본부 광장에서 진행된다. 음악, 무용, 연극이 차례로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피크닉존도 마련된다.

양일간 캠퍼스 투어도 제공된다. UNIST 연구장비교육·지원처와 연구센터 시설을 약 30분 동안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개방된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 스토리가 시민들의 삶 속으로 스며들 것”이라며 “UNIST는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으로 과학기술의 가치를 공유하고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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