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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월(1~9일) 들어 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POSCO홀딩스(005490)(4550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005930)(3930억원), 기아(2800억원)가 뒤를 이었다. 삼성SDI(006400)(1820억원), 엘앤에프(066970)(1480억원), 금양(001570)(1340억원), LG화학(051910)(1270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1040억원) 등 2차전지주도 순매수 상위에 포진했다.
지난 7월 ‘2차전지 광풍’ 이후 8월 초 반도체 순매수를 강화했지만, 다시 2차전지 투자심리가 살아나는 모습이다. 지난 8월 첫째 주(1~4일)까지 개인 순매수 상위 1위는 삼성전자(005930)(3660억원)였지만, POSCO홀딩스 순매수가 확대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도 순매수 상위에서 SK하이닉스와 한미반도체를 제쳤다.
초전도체 테마주도 대체로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순매수 상위 규모가 큰 순으로 신성델타테크(065350)(160억원), 아모텍(052710)(80억원), 한양이엔지(045100)(70억원), 서남(294630)(50억원), 서원(021050)과 국일신동(060480)(10억원) 등이다. LS전선아시아(229640)와 대창(012800)은 1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2분기 실적시즌이 후반부에 접어들고, 이익 기대치가 낮아지면서 테마 성장주들이 투자자 손길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이미 실적을 발표한 업종은 금리와 성장 기대감에 따라 움직이고 있다”며 “국내 기업 이익 추정치 상향 속도가 둔화하면서 테마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고, 당분간 이에 따른 쏠림 현상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개인이 사들인 일부 테마주들이 쏠림 현상 때문에 잇따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되고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거래소는 특정 종목의 주가가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면, 불공정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투자경고종목을 지정한다. 초전도체 관련주인 신성델타테크는 이날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 서남, 서원, 덕성 등도 8월 들어 지정됐다. 금양은 지난 7월 투자경고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투자경고종목,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주식은 신용거래가 금지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투자경고종목은 단기간에 급격히 상승한 점과 불건전한 매매 가능성을 유의하라는 경고인데, 이런 종목에 단기 수익률을 기대하고 추종 매매를 하면 급락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며 “초전도체 테마주에 대해 이성적인 판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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