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레임’, BTS 등 하이브 아티스트 담는다

김응열 기자I 2023.06.11 09:02:20

세븐틴·르세라핌 등 하이브 아티스트 5팀 사진 전시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가 라이프스타일TV와 포터블 스크린으로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소속 아티스트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 참가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 중인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소속 아티스트 초상 사진 전시회 ‘The Daydream Believers : 꿈, 마침내’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9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이브 인사이트 삼성(HYBE INSIGHT SAMSEONG)’에서 열리는 ‘The Daydream Believers : 꿈, 마침내’ 전시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85형부터 55형까지 총 7대의 더 프레임과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으로 방탄소년단(BTS), 세븐틴, 투모로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아티스트 5팀, 총 37명의 초상 사진을 전시한다.

총 2층 규모의 전시회는 사진 촬영 스튜디오를 콘셉트로 꾸몄다. 초상 사진 외에 아티스트들이 착용했던 의상과 세트, 소품들도 전시한다.

전시에 활용되는 삼성전자의 더 프레임 제품은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 미술 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각도로 빛을 분산시켜 빛 반사가 적은 ‘매트 디스플레이(Matt Display)’를 적용해 섬세하면서도 실제 작품과 같은 감상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자유자재로 회전해 벽면이나 천장, 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100형(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전원을 켜면 화면의 수평과 초점, 상하좌우 화면 비율을 빠르고 정확하게 자동으로 맞춰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삼성전자 모델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진행 중인 하이브 레이블즈(HYBE LABELS) 소속 아티스트 초상 사진 전시회 ‘The Daydream Believers : 꿈, 마침내’에서 삼성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활용한 디지털 사진 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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