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입형 체험관·VR 체험 등
10월 12일까지 안동시 하회마을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찾아가는 문화유산 실감체험관 ‘이어지교’가 오는 10월 12일까지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서 운영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유산의 체험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역 곳곳을 방문해 운영하는 디지털문화유산 체험관이다. ‘이어지교’는 세대와 세대, 지역과 지역, 전통과 디지털을 이어준다는 의미다.
| ‘이어지교’ 몰입형 영상관(사진=문화재청). |
|
천문(별자리)·독도·공룡·한양도성·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몰입형 영상 체험관과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체험관 2곳을 약 50분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주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공연자의 동작에 반응하며 움직이는 화려한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한 무형유산 이수자들의 판소리, 태평무, 장구춤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체험관과 미디어아트 공연은 모두 현장예약제로 운영한다. 가상현실(VR) 체험관은 최대 10명, 미디어아트 공연은 최대 20명씩 입장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당일 ‘이어지교’를 방문해 선착순으로 예약 후 입장하면 된다. 대기하는 동안에는 증강현실(AR) 체험을 할 수 있다.
| ‘태평무’의 미디어아트 공연(사진=문화재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