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무회의 주재…물가·부동산 정책 점검할 듯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영상회의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각 부처 장관들과 함께 물가안정 대책과 부동산 대책 등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여야의 원 구성 현황과 관련, 최근 내정한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 개최 여부 등도 살필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오후에는 대통령실 소접견실에서 안미영 특별검사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다.

안 특검은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의 사망사건을 수사한다. 이에 윤 대통령은 군대 내 성폭력 관련, 철저한 조사를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