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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지난 5일부터계열사별로로 순차 서류접수에 돌입했다. 삼성전자(005930) 등 전자 계열사는 5일, 삼성카드(029780) 등 금융 계열사는 6일, 제일기획(030000) 등 기타 계열사는 7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마감은 모두 14일이다.
LG그룹도 지난달 28일 LG화학(051910)을 시작으로 LG전자(066570)와 LG디스플레이(034220), LG이노텍(011070), LG유플러스(032640) 등이 줄줄이 서류접수를 진행 중이다. CJ와 롯데그룹 역시 지난 5일부터 주요 계열사 채용을 시작했으며, 한화도 지난 10일부터 하반기 공채에 돌입했다.
이미 현대차(005380)와 KT(030200)는 각각 지난 10일과 11일에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지원자 선별에 나선 상황이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는 주요 대기업들이 AI와 로봇, 5G,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채용 인원을 크게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앞서 삼성은 지난달 8일 향후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해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도 AI와 5G, 바이오, 전장부품 등 4대 성장사업 관련 인력을 대거 충원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각별히 관심을 갖고 육성 중이어서 당분간 관련 분야 채용을 지속 확대할 전망이다.
올 상반기 4000명에 이어 하반기에도 600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인 LG는 AI와 로봇 부문에 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지난달 31일 ‘IFA 2018’에서 관련 분야의 인력 보강 필요성을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현대차 역시 스마트카와 AI, 로봇을 핵심 미래사업으로 꼽고 신규 인력 확보에 집중한다.
국내 시중은행들은 올해 하반기 2000명 규모의 신규 채용을 계획 중이다. 이전과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올해부터 은행연합회와 은행권이 공동으로 만든 ‘채용 모범규준’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특히 성별·나이·출신학교·출신지·신체조건 등 지원자의 역량과 무관한 요소로 차별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금지됨에 따라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원자의 역량 검증을 위해 변별력을 대폭 강화한 필기시험을 도입한다. 필기시험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를 기반으로 출제될 전망이다.
또한 면접은 대부분 1차 실무자 면접, 2차 임원면접으로 나뉘며 기존의 내부 직원들로만 이루어졌던 면접관이 올해는 공정성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형태로 바뀌었다.
은행별로는 우선 KB국민은행의 경우 경력직을 포함해 총 685명의 인원을 뽑는다. 신입 행원 공채는 415명이며 서류전형, 필기, 면접으로 진행된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AI면접을 도입하는 게 특징이다.
우리은행(000030)은 하반기 510명을 채용한다. 특성화고 졸업생 등을 포함한 260명은 2차 면접과 최종합격 발표만을 남겨뒀으며 나머지 250명에 대한 채용도 이달 중 공고가 나올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면접관들의 선입견 등을 배제하기 위해 100%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하며 면접관 중 50%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다. 하반기 210명을 채용할 계획인 IBK기업은행은 이미 채용 절차가 진행 중으로 14일 지원서 접수를 마감하며 역시 100%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한다.
KEB하나은행은 9월 중순부터 공고를 내고 400~500명 규모의 신입 행원을 뽑을 예정이다. 신한은행(055550)도 아직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200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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