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부동산 빅데이터 전문가로 불리는 저자는 부동산을 공부할수록 자신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감’과 ‘카더라’ 식 소문에 의지하는 현실에 답답함을 느꼈다. 지금 시대에 가장 효과적인 과학적 부동산 투자전략은 ‘빅데이터’에 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부동산시장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를 예측할 비결을 정리했다.
전라도란 말을 처음 사용한 것은 1018년 고려 현종이었다. 현종은 전라도지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주와 나주의 첫 글자를 따서 ‘전라도’를 만들었다. 올해로 탄생 1000년을 맞는 전라도의 기원부터 전라도가 탄생시킨 인물, 흥이 넘치는 지역민의 삶, 전라도의 생각과 사상, 자연의 신비로움 등을 한 권에 묶었다. 전라도의 저력을 만날 수 있는 종합 안내서다.
흔히 쓰는 육각형 연필은 세로 18㎝, 가로 0.5㎝의 직사각형 6개로 이뤄져 있다. 면적으로 환산하면 0.16평의 아주 작은 공간이다. 편집디자이너인 저자가 20여 년간 모은 연필 컬렉션을 통해 이 작은 면을 다양한 색과 이미지로 디자인한 연필이란 물건 안에는 소우주 같은 경이로움 있다고 말한다. 연필 하나로 사람의 취향·가치관까지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
맨부커상 수상작 ‘파이 이야기’의 작가가 1993년에 발표한 데뷔작. 에이즈로 죽어가는 친구와 20세기 역사의 희망, 또 그 순간을 병치한 표제작, 사형수의 죽음을 변주한 ‘죽는 방식’, 페이지를 왼쪽·오른쪽·세로로 분할해 각각 다른 화자의 이야기를 펼쳐놓은 ‘비타 애너타 거울회사’ 등의 단편을 수록했다. 데뷔 때부터 비범했던 작가의 상상력을 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