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는 26일(현지시간) 4분기 매출이 29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문가 예상치 278억달러를 상회했지만 전년 동기 299억6000만달러보다는 부진한 성적이다.
주당 순익은 1.01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49달러 손실)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는 HP가 사무용 PC 등 기업 서비스 부문에서 선전하면서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내놓았다고 전했다. 또한 맥 휘트먼 최고경영자(CEO)의 인력 구조조정 등 비용 절감 노력도 실적 개선에 도움을 줬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