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평범함은 가라! 시트로엥 콘셉트카 `캑터스` 최초 공개

김민정 기자I 2013.09.08 10:00:35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시트로엥이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콘셉트카 ‘캑터스(cactus)’를 최초 공개한다.

콘셉트카 ‘캑터스’는 전장 4.21m, 전폭 1.75m, 전고 1.53m로 크로스오버 모델에 가까운 5인승 해치백형 차량이다.

캑터스는 충격을 흡수하는 특수한 범퍼가 적용됐다. 도어와 헤드램프에 적용된 에어범프 보디 패널은 에어 캡슐과 같은 효과를 내서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디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 시트로엥이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캑터스’를 최초 공개한다. [사진=시트로엥 제공]
외관은 MPV 그랜드 C4 피카소 처럼 둥글둥글하고 볼륨감 넘치는 디자인이 특징이며, 내부도 넓은 공간을 닮아 프랑스 특유의 디자인과 활용성을 갖췄다.

특히 전통적인 계기판은 7인치 스크린으로 대체돼 새롭고 매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며, 센터페시아에 마련된 8인치 모니터에도 많은 기능이 통합됐다.

파워트레인은 현재 개발 중인 하이브리드 에어가 탑재된다. 풀 하이브리드에 압축 공기 시스템과 퓨어테크 엔진을 조합해 연비는 100km당 3.0리터다.

한편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메세 국제전시장에서 오는 12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열린다.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 아우디, 시속 305km 나누크 콰트로 콘셉트카 깜짝 공개 - 부가티, 1200마력에 달하는 럭셔리車 `장 부가티` 최초 공개 - '해외도 대세'..SUV에 푹 빠진 독일 빅3 메이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