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 'LTE 청소년 50'요금제..데이터 최대 5GB

김현아 기자I 2013.08.04 09:29:29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청소년의 늘어나는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LTE 청소년 50’을 4일 출시했다.

‘LTE 청소년 50’요금제는 월 기본료 5만 원에 6만 링과 LTE 데이터 2.2GB를 기본 제공하고 문자(SMS)는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링’은 청소년 요금제에만 적용되는 음성·영상·데이터 사용 시 차감되는 공통 단위로, 고객은 기본 제공 링에서 선택적으로 음성·영상·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 요금제는 만 4세 이상 18세 이하 고객이 1회선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데이터 차감 요율을 1MB당 20.48 링으로 해서, 기본 링을 모두 데이터로 사용하면 기본 제공 데이터를 포함해 총 5G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음성·영상 차감 요율은 초당 2.5 링이며, 기존에 건당 15 링이 소진되는 문자(SMS) 서비스는 링 차감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번에 ‘LTE 청소년 50’을 출시함에 따라 기존의 ‘LTE 청소년 19/24/34/42‘ 등을 포함해 총 5종의 청소년 요금제를 제공하게 됐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www.uplus.co.kr)는 최근 청소년들의 늘어나는 데이터 수요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데이터 혜택을 강화한 청소년 요금제인 ‘LTE 청소년 50’을 출시했다. 사진은 청소년 고객들이 LG유플러스 매장에서 요금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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