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한나 기자] UBS증권은 28일 건설사 신용 리뷰와 관련해 예상보다 구조조정 해당업체 수가 작다며 추가 구조조정 대상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UBS증권은 "160개 건설사를 리뷰한 결과 16곳만 C 또는 D를 받았는데, 10% 가량의 비율은 92곳 중 12곳에 해당됐던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예상보다 작은 결과가 또다른 구조조정 대상이 남았다거나 업계내 오버행이 남았다는 우려를 불러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증권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반기에 일어날 구조조정은 마무리됐다고 판단하며 주택시장은 내년부터 개선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최우선 선호주(Top-picks)는 현대건설(000720)과 대림산업(000210)"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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