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 모바일 와이맥스가 말레이반도 전역에 확산된다.
삼성전자는 말레이시아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자인 `YTL 커뮤니케이션즈(YTL Communications)`와 말레이반도 전역의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상용 기지국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공급 계약으로 말레이반도 동부지역의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를 위한 대용량 기지국 500식과, 건물 내 커버리지 확보를 위한 초소형 기지국 2000식 등 총 2500식의 모바일 와이맥스 기지국을 납품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해 4월 수도인 쿠알라룸푸르를 포함한 말레이반도 중부와 서부 지역에 대용량 기지국 1900식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운섭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은 "모바일 와이맥스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삼성전자만의 강점을 활용해 아시아 지역 모바일 브로드밴드 확산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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