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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업종, 하반기 가격인상효과 본격화-유진

안재만 기자I 2009.08.31 08:01:21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유진투자증권은 31일 음식료업종에 대해 하반기 가격인상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제시하고, 오리온(001800)대상(001680)을 최선호 투자종목으로 제시했다.

정성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물가상승 압력에도 불구하고 원가 부담 상쇄를 위해 소비자들이 감내할 수준의 가격 전가가 가능할 것"이라며 "하반기 가격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면 음식료업체들의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원화 강세와 곡물가격의 하향 안정화도 긍정적 요인"이라며 "큰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되는 오리온과 대상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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