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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UNEP에 `포르테 하이브리드` 1대 기증

전설리 기자I 2009.08.23 10:08:43
[이데일리 전설리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에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차량 1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일 `2009 UNEP 툰자 세계 어린이∙청소년 환경회의`가 열린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오영 판매사업부장과 UNEP 아킴 슈타이너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제공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는 슈타이너 사무총장의 방한시 의전차량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향후 UNEP 한국위원회의 다양한 친환경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UNEP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대전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세계 각국의 환경정책에 의견을 제시하는 `UNEP 툰자 세계 어린이∙청소년 환경회의`를 개최했다.

기아차는 이번 회의에서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와 스포티지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를 의전 및 시승 차량으로 제공했다.
 
▲ 기아차는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에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 차량 1대를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UNEP 아킴 슈타이너 사무총장, UNEP 한국위원회 김재범 사무총장, 기아차 오영 판매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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