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순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한미약품(008930)에 대해 2분기 실적회복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2일 "한미약품이 2분기에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5.2% 증가한 1585억원, 영업이익은 3.0% 증가한 175억원을 기록해 예상치와 유사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2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소폭이나마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외형도 15% 성장이 예상되는 등 1분기대비 실적개선세가 예상되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2분기 처방의약품부문은 전년대비 15%이상의 성장할 것"이라며 "신규 수출물량 증가와 최근 환율상승 효과까지 가세해 수출부문도 전년대비 30%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