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0일 GS건설(006360)이 `모멘텀과 밸류에이션의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한상희 연구원은 올해 GS건설의, 매출이 15%, 영업이익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삼성물산이나 현대건설 등 작년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해 올해 고성장이 기대되는 곳을 빼고는 가장 큰 성장률이라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해외부문 모멘텀도 강한데다 경영진이 건설업 변화를 미리 파악하고 대비하고 있어 타 건설사 대비 프리미엄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올해 성장성이 일시적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대림산업을 제외하고는 GS건설의 현 주가 수준이 업종내에서 가장 싸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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